정혜선·육성민, 〈필라코뮤니타스〉, 2022, 트러스, LED 스트라이프 외 혼합재료, 2채널 HD 비디오 컬러, 스테레오 사운드, 08:30, 가변크기
랜덤 액세스 프로젝트 작가
정혜선·육성민
2025
정혜선·육성민은 쾰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 듀오이다. 그들은 오디오 비주얼 작업을 통해 새로운 생태-사회 구조를 다루며, 인간, 비인간 및 기계가 공생하는 대안적인 지구 생활을 창조하는 초연결 환경을 가정한다. 이 과정에서 과학과 신화, 팝 문화의 결합을 바탕으로 작가들의 서사가 재구성되어 비디오, 음향, 이미지, 텍스트, 워크숍의 형태로 나타난다. 이들은 《Driving the Human: Seven Prototypes for Eco-social Renewal》(ZKM, 2023), 《Acts of Empathy, Bienal ‘23 Fotografia do Porto》(Portuguese Centre of Photography, 2023) 등에서 작품과 워크숍을 국제적으로 활발히 선보여오고 있다. 두 사람은 2021년부터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