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데이, <The Break Point>, 2026, 맵핑 프로젝션, 2분, 음원연출: 포자랩스, 기관협력: 백남준아트센터
백남준아트센터는 서울디자인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백남준의 예술적 실험을 오늘의 미디어 환경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어둠을 깨고 새로운 빛을 여는 존재, Daybreaker’을 주제로 열리는 미디어파사드 프로젝트 ‘서울라이트 DDP 가을’은 한국 문화의 새로운 출발점을 만들어온 창조적 실험과 ‘시작의 빛(K-Original Light)’에 주목한다. 백남준아트센터는 서울시립미술관, 국립한글박물관과 함께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백남준이 개척한 미디어아트의 가능성을 오늘의 기술과 공연, 공간의 언어로 확장한다.
백남준아트센터와의 공동연구를 바탕으로 미디어아트 레이블 버스데이(VERSEDAY)가 선보이는 <The Break Point>는 백남준의 비디오 작품 <글로벌 그루브>(1973)를 중심으로, 그가 ‘비디오 신디사이저’를 통해 제작한 비디오 클립과 푸티지를 DDP 곡면 파사드에 맞춘 멀티채널의 구조로 프로젝션한다. 222m에 이르는 비정형적 외벽은 하나의 전시공간이 된다.
"창작자, 시청자, 비평가를 일치시키는 '참여 TV'는 분명히 이 목표에 도달하는 방법 가운데 하나이다.
그것만으로도 훌륭하지 않은가, 훌륭하지 않은가."
백남준, 「비디오 신디사이저 플러스」, 『래디컬 소프트웨어』 제1권 제2호, 1970.
1970년대 초를 전후로 백남준은 TV 코일을 조작해 ‘비디오 신디사이저’ 기술을 실험하고, 영상의 색과 형태, 움직임을 자유롭게 변형하며 ‘댄싱 패턴’ 등 새로운 이미지의 가능성을 탐구했다. 이러한 기술 실험은 관객이 영상 이미지의 창작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며, 미디어를 단순한 재생 장치를 넘어 창작경험이 이뤄지는 장으로 확장하고자 하는 시도 중 하나였다.
<The Break Point>는 이러한 백남준의 실험을 라이브 공연과 실시간 오디오 비주얼 퍼포먼스 형식으로 다시 호출한다. DJ의 음악과 DDP 파사드의 영상은 실시간으로 서로 반응하며 변화하고, 이미지와 사운드가 하나의 흐름 안에서 결합되어 매 순간 다채로운 장면을 만들어낸다. 가장 빛나는 서울의 가을밤, 백남준의 리듬은 DDP의 거대한 파사드 위에서 공공의 감각이 교차하는 열린 구조로서 관객과 만날 것이다.
상영
| 구분 | 작품 | 공간 | 일시 |
|---|---|---|---|
| 미디어파사드 | 백남준×버스데이 <The Break Point> | DDP 전면부 222m 외벽 | 9.3.(목)~9.13.(일) 19:30~22:30 |
| 유영국×권하윤 <내 안의 산을 찾아서> | |||
| 청구영언×투그레이 <말이 빛나는 밤> | |||
| 레이저 시그니처 쇼 | DDP365라이트×윤제호 <미래의 빛, 시간의 울림을 통과하다> | ||
| 라이브 | IDIOTAPE(이디오테잎) | DDP 어울림광장 | 9.3.(목) 20:00~20:40 |
| SION(시온) | 9.4.(금)/9.5.(토) 20:20~21:00 | ||
| HYPNOSIS THERAPY(힙노시스 테라피) | 9.6.(일)/9.12.(토) 20:20~21:00 | ||
| SOULSCAPE(소울스케이프) | 9.11.(금)/9.13.(일) 20:20~21:00 |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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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3.(목) 20:00 IDIOTAPE |
9. 4.(금)/9. 5.(토) 20:20 SION |
9. 6.(일)/9. 12.(토) 20:20 HYPNOSIS THERAPY |
9. 11.(금)/9. 13.(일) 20:20 SOULSCAPE |
※ 상기 일정은 현장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우천 시에도 행사는 정상 운영되며, 기상악화로 인한 취소 시 DDP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됩니다.
서울라이트 DDP 2026 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