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생의 빛(Symbiotic Luminescence)>, 2025, 싱글채널 비디오(6K), 컬러, 유성, 8,960 × 3,840mm, 6,400 × 2,560mm, 4분 44초, 파라다이스아트랩, 인천테크노파크 제작 지원
백남준아트센터와 피에스케이홀딩스(주)는 백남준 20주기를 맞아 그의 사유를 다시 울려 퍼지게 하는 프로젝트 NJP 라운지를 추진한다. ‘NJP 라운지 2026’은 백남준의 실험정신을 오늘의 시각으로 계승하며, 미디어아트의 새로운 가능성과 대안을 모색하는 신진 작가를 선정해 신작 제작과 전시를 지원하는 커미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피에스케이홀딩스 판교캠퍼스 로비의 미디어월과 백남준아트센터 로비에 신설되는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기존작과 커미션 신작을 함께 선보인다.
장윤영은 시각예술을 기반으로 기술과 생태적 상상력을 융합하고, 인공지능과 인터랙티브 미디어를 통해 인간·비인간 존재의 관계를 탐색해 오고 있다. 《NJP 라운지 2. 장윤영》은 작가가 사유해 온 생명체와 환경 간 공생관계의 개념을 확장하여, 태양빛이 사라진 가상의 해양 환경을 배경으로 발광 박테리아와 해양 생물의 공생 진화를 그린 <공생의 빛>(2025)과 본 지원사업을 기반으로 제작되는 커미션 신작 <공중감각>(2026)을 공개한다.
이번 커미션 프로그램은 백남준아트센터의 비전인 ‘예술과 기술로 연결된 함께하는 미술관’을 지역사회로 확장하려는 시도이기도 하다. 기술과 혁신의 중심지인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위치한 피에스케이 판교캠퍼스 라운지는 예술과 기술, 일상과 사유가 교차하는 새로운 전시 공간으로 기능한다. 이를 통해 피에스케이홀딩스㈜의 기술 혁신 가치와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연결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참여작가
장윤영 (b.1992)
장윤영은 시각예술을 기반으로 과학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탐구하는 미디어 아티스트이다. 인간과 기계의 인식 차이, 포스트 팬데믹 이후의 생태적 조건에 주목하며, 인간·동물·환경·인공지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미래를 상상한다. 인공지능, 영상, 사운드, 센싱 등 기술연구로 비인간 존재와 생태계의 관계망을 시각화하고, 관객과 작품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관계적 예술의 가능성을 탐구해 왔다.
국민대학교 미술학부 회화전공 및 영상디자인을 부전공했으며, 서강대학교 일반대학원 아트&테크놀로지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개인전으로 《NEXT GAIA》(17717, 서울, 2022)가 있으며, 《FUTURE VISION LAB 2026》(FVL DOME, 타이베이, 2026), 《2025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파라다이스시티 크로마 및 하나은행 하트원, 인천 및 서울, 2025), 《AI AR Art SURREALITY》(홍콩과학기술대학교, 광저우, 2025), 《생성세대(生成世代)_ Generation that Generates》(아트센터 나비, 서울, 2023),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언폴드엑스(Unfold X) 2023: 달로 가는 정거장》(문화역서울284, 서울, 2023), 2022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도시에 색을 올리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 2022), 《포킹룸: 부재하는 데이터셋》(탈영역우정국, 서울, 2021) 등 국내외 주요 전시에 참여했다.
NJP 라운지 2. 장윤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