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JP크리에이티브는 백남준의 예술과 실험정신을 확장하기 위해 현대 예술가와 함께 창작 활동을 진행하는 워크숍 프로그램입니다. 2009년부터 매년 새롭게 기획되고 있으며, 올해는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2018년 랜덤 액세스 프로젝트 참여 작가이자, 사운드·미디어 아티스트인 해미 클레멘세비츠(Rémi Klemensiewicz)와 함께 합니다.
프랑스 출신 해미 클레멘세비츠는 ‘소리’를 실험의 주된 재료로 활용하면서 설치 작품부터 라이브 퍼포먼스, 무용과 연극 공연의 사운드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여러 예술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NJP 크리에이티브 프로그램을 통해 사운드 아트에 대해 알아보고, 해미 클레멘세비츠와 함께 다양한 실험과 창작활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NJP 크리에이티브 <소리로 보는 우리 가족>에서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매일 접하고 있는 ‘소리’에 대해 탐구하고, 사운드로 우리 가족을 소개하는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PPT 강의와 창작 워크숍, 전시 관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사운드 도구를 직접 실험해 보고 소리를 시각적으로 표현해 보면서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또한 가족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작품을 완성함으로써,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쌓고 따뜻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 대상
-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15명 내외)※ 초등학생 참여자의 가족 보호자 동반 신청이 필수입니다.
- 장소
- 백남준아트센터 제1전시실 및 랜덤 액세스홀
- 일시
- 2023. 8. 4.—2023. 8. 25. 중 총 4회 운영(8. 4/ 8. 11./ 8. 18./ 8. 25. 15:00~18:00)
- 참가비
- 5000원
- 접수
- 2023. 7. 7. — 2023. 8. 25.
- 신청방법
- 신청마감
- 프로그램 구성(총 170분)
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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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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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4.
8. 11.
8. 18.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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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 작가는 무슨 일을 하나요?(10분)
: 해미 클레멘세비츠(Rémi Klemensiewicz)와 그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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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우리 곁에 있는 소리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30분)
: 소리의 특성과 소리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도구에 대해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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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물건에서는 어떤 소리가 나고, 어떤 음파가 그려질까요?(30분)
: 일상생활 속 다양한 물건에서 어떤 소리가 나는지 실험해 보고, 소리가 만들어내는 음파 모양을 상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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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의 작품을 살펴봅시다.(20분)
: 백남준의 작품이 전시 중인 《사과 씨앗 같은 것》에서 소리와 관련된 작품을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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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시간(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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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과 추상, 더 자유롭게 소리 표현하기(15분)
: 소리를 눈으로 볼 수 있다면 어떻게 표현할 수 있는지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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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을 소개합니다!(35분)
: 우리 가족을 소리로 표현하여 녹음해 보고, 다양한 재료로 작품을 만들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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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발표와 마무리(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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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부적인 내용은 프로그램 진행 상황에 따라 다소 변경될 수 있습니다.
- 강사
해미 클레멘세비츠(Rémi Klemensiewicz), 임지혜
※ 모든 수업은 한국어로 진행됩니다.
- 신청 및 결제
GGC 멤버스 온라인 신청
- 기타 사항
수업 참여 시, 소리를 낼 수 있는 일상용품 1-2개(한 가족당)를 지참해 주시면 새롭고 즐거운 배움이 가능합니다.
수업 중 사진/ 영상 촬영이 진행될 수 있으며, 이는 백남준아트센터 교육 자료집 제작 및 교육 홍보 등의 용도로 사용됩니다.
- 문의
edu@njpartcenter.kr / 031-201-8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