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JP 채널 수요일
종이 한 장으로 만나는 백남준아트센터
백남준아트센터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NJP 채널 수요일’을 운영합니다.
2008년에 개관한 백남준아트센터는 백남준 생전에 ‘백남준이 오래 사는 집’이라 이름 붙여진 세계 유일의 백남준 전문 미술관입니다. 독일 건축가 키르스텐 쉐멜(Kirsten Schemel)과 마리나 스탄코비치(Marina Stankovic)가 공동 설계하였으며, 백남준의 예술 세계를 건축적 공간으로 구현해 낸 것이 특징입니다. 곡선으로 이루어진 건물 외관은 백남준의 영문 성 ‘Paik’의 첫 글자 ‘P’이자, 그의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그랜드 피아노의 형상을 띠고 있습니다. 여러 겹의 거울 구조와 검은 띠로 이루어진 외벽은 텔레비전의 수평 주사선을 연상시키며, 투명한 유리창은 계절과 시간의 흐름을 비추어 건축물 자체를 하나의 살아있는 예술 작품처럼 보이게 합니다.
본 프로그램은 백남준아트센터를 방문하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종이 한 장으로 백남준아트센터의 건축 모형을 직접 만들어보며, 미술관 공간 속에 담긴 백남준의 예술 세계를 한층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