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매체인 16mm 필름을 직접 만지고 움직여 보며, 영상과 미디어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온몸으로 체험해 보는 가족 참여 프로그램입니다. 디지털 이전의 감각을 되살려, ‘포털’처럼 열린 창의적인 공간에서 가족이 함께 나만의 움직이는 이미지를 만들어보고, 예술가와 함께 상상력이 가득한 시각 세계를 열어보세요.
작가소개
한우리는 영상, 사진, 책, 설치와 같은 매체를 통해 사라져가는 사물의 세계를 탐구하며, 사물을 감각하는 방식과 그 다양성에 주목한다. 이미지와 언어, 허구와 사실의 관계에 주목하여, 무엇이 어떤 것을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 버려진 것과 통용되는 것, 감춰진 것과 드러나는 것으로 만드는지 추적하며 동시대의 일상 세계를 새롭게 바라보고자 한다.
프로그램 구성
운영 시간 |
세부 활동 |
10분 |
작가소개 및 작품 설명 |
30분 |
미디어의 역사 와 움직이는 이미지의 원리설명 |
10분 |
쉬는 시간 |
50분 |
필름 스트립의 이해 - 점, 선, 면 드로잉 - 열리는 포털 드로잉 포털 속 이야기 : 추상 드로잉, 오래된 기존 필름 스크래치 각 개인의 이야기 필름을 연결 하여 모두의 이야기를 하나의 스트립으로 편집하기 |
10분 |
함께 만든 필름 영상 관람 후 서로의 포털에 대해 이야기 해 보기 |
※ 프로그램 운영시간은 현장 진행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