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나스 메카스 탄생 100주년이자 백남준 탄생 90주년의 해, 2022년에 백남준아트센터는 이를 기념하는 심포지엄 《우정을 연주하다: 요나스 메카스와 백남준》을 열고, 연구 결과를 엮어 NJP리더로 발행한다. 심포지엄 연계 저널 NJP리더 12호는 1960년대 후반 뉴욕에서 플럭서스 활동을 매개로 만난 두 아방가르드 아티스트, 서로 가까운 예술적 동지였던 백남준과 메카스의 우정을 다각도로 조명한다. 이는 연구자들과 아티스트들이 각자 연구해온 맥락에서 메카스와 백남준의 만남, 아방가르드적인 시도들에 대해 논의한 연구 결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