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은 텔레비전 모니터의 주사선을 조작하고, 〈백-아베 비디오 신디사이저〉를 사용해서 화려하고 역동적인 영상 이미지를 만들어 냈습니다. 즉흥적이고 임의적인 이 영상 이미지는 세상에서 영속적으로 반복되지 않습니다. 한 시간에 단 1초만 존재하는 회화는 이렇게 매 순간 다양한 형상과 색으로 관객들을 맞이합니다.
상영회
한 시간에 단 1초만 존재하는 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