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은 텔레비전 모니터의 주사선을 조작하고, 〈백-아베 비디오 신디사이저〉를 사용해서 화려하고 역동적인 영상 이미지를 만들어 냈습니다. 즉흥적이고 임의적인 이 영상 이미지는 세상에서 영속적으로 반복되지 않습니다. 한 시간에 단 1초만 존재하는 회화는 이렇게 매 순간 다양한 형상과 색으로 관객들을 맞이합니다.
일시
2023. 4. 21. – 6. 1. (아트센터 개관 시간 동안 상시 상영) ※ 4월 27일(목)은 ‘인터뷰의 기술’ 대담 진행으로 상영이 없습니다.
상영 프로그램
〈비디오 코뮨〉 편집 클립 (2023. 4. 21. – 5. 11.) 〈백-아베 비디오 신디사이저〉 편집 추상 이미지 (2023. 5. 12. – 5. 25.) 댄싱 패턴 (2023. 5. 26. –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