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도는 신호를 위한 코드〉는 전지구적 네트워크를 떠도는 데이터와 알고리즘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수신하고 재구성하는 라이브 코딩 렉처 퍼포먼스이다. 이 작업은 온라인 네트워크 환경에서 끊임없이 갱신되는 데이터를 과거의 기록이자 현재의 피드로 바라보고, 이를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사운드 회로로 다룬다. 연주자는 발견되거나 선택되지 못한 신호들을 포착하고, 조작하고, 또 연결함으로써 데이터의 흐름 속에서 무엇이 소리로 선택되고 무엇이 배경으로 밀려나는지, 그리고 그 선택이 어떻게 하나의 청취 가능한 사건으로 전환될 수 있는지를 실험한다.
퍼포먼스
퍼포먼스― 박다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