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썸머
언메이크랩이 함께 하는 <Label Me! : 데이터 팬터마임>은 기계의 눈이 어떻게 우리를 지각하고 분석하는지에 대한 연극적 실험을 기반으로 진행하는 참여형 워크샵이다.
크리에이티브 썸머
언메이크랩이 함께 하는 <Label Me! : 데이터 팬터마임>은 기계의 눈이 어떻게 우리를 지각하고 분석하는지에 대한 연극적 실험을 기반으로 진행하는 참여형 워크샵이다.
데이터로 만들기 어렵다고 생각해왔던 인간 감정의 영역을 기계 눈이 어떻게 분석하고 라벨링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워크샵 참여자들에게는 특정한 미션이 부여된다. 참여자는 기계의 눈이 그것을 어떻게 인식할지 상상해보며 그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신체를 움직인다. 그 과정은 어쩌면 팬터마임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 우리의 표정, 몸짓, 들고 있는 사물에 대해 기계의 눈은 어떻게 인식을 할까?
▸ 기계의 눈은 무엇에 우선적 가치를 부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가?
▸ 그것이 우리의 기대, 고정관념, 편견과는 어떻게 다를까?
▸ 만일 우리가 이런 기계 눈과 일상적으로 상호작용하는 시대가 온다면 어떤 일이 벌어지고 어떤 영향을 받게 될까?
<Label Me! : 데이터 팬터마임> 에서는 이러한 질문을 통해서 미래에 기계 눈의 알고리즘과 데이터 분석이 우리의 일상에서 미칠 영향에 대해 이야기 해본다.
*기계 눈 : 워크숍에서는 컴퓨터의 이미지 인식 기술 즉 컴퓨터 비전을 의미하는 단어
언메이크 랩 소개
언메이크 랩은 인간, 기술, 자연, 사회 사이에서 새롭게 나타나는 상호작용에 관심을 가지고 그것들을 전시, 교육, 연구의 형태로 만들어 사람들과 얘기 나누고 있다. 특히 데이터와 알고리즘의 영향 아래 새롭게 구성되는 되는 질서에 관심을 가지고 그것들을 다르게 배치하거나 오용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