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는 백남준의 첫 위성 프로젝트 “굿모닝 미스터 오웰”이 방송된 지 3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여, 백남준과 조지 오웰이 예견했던 기술과 현대사회의 단면을 다각도에서 조명한다. 연례 심포지엄 시리즈 <백남준의 선물>의 7회인 <백-오웰 클럽: 와레즈 아카데미>를 통해 공유한 강연의 내용을 모아 구성한 5호는 미디어와 현대사회, 감시와 기술, 조지 오웰과 백남준의 1984에 관한 내용을 탐구한다. 지난 호에 이어지는 백남준의 비디오 테이프 작품 분석은 4가지 버전의 “굿모닝 미스터 오웰”을 다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