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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랜덤 액세스 프로젝트 Vol.3 해미 클레멘세비츠, 《와해양상》
기간/ 2018.11.24(토) ~ 2018.12.16(일)
장소/ 백남준아트센터 이음-공간
해미 클레멘세비츠, 《와해양상》
■ 전시개요
전 시 명
와해 양상 Disbanding Tendency
전시기간
2018년 11월 24일 ~ 12월 16일
오프닝
11월 24일 오후 4시
장소
백남준아트센터 이음-공간(카페테리아 야외테라스 빨간 컨테이너)
관람시간
10:00 ~ 18:00 (매주 월요일 휴관)
퍼포먼스
@ 이음-공간 (카페테리아 야외 빨간 컨테이너)
– 11월 24일 토요일 오후 4시: 해미 클레멘세비츠 (**오프닝 퍼포먼스)
– 11월 28일 수요일 오후 5시: 계수정, 김하은, 최노아, 해미 클레멘세비츠
– 12월 05일 수요일 오후 5시: 사이먼 휘트햄, 해미 클레멘세비츠
– 12월 12일 수요일 오후 5시: 알프레드 23 하르트, 해미 클레멘세비츠
신청 바로가기
주최 및 주관
백남준아트센터 로고 이미지입니다 경기문화재단 로고 이미지입니다
협 찬
로고
2018 랜덤 액세스 프로젝트 Vol.3 해미 클레멘세비츠 《와해 양상》
백남준아트센터(관장 서진석)은 2018년 랜덤 액세스의 마지막 프로젝트로 해미 클레멘세비츠(Rémi Klemensiewicz)의 《와해 양상 Disbanding Tendency》을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16일까지 1층 야외에 위치한 이음-공간에서 개최한다. 해미 클레멘세비츠는 시각예술에서 소리의 활용 방식을 고찰하며, 청각과 시각의 관계, 다양한 기호와 감각, 그리고 소리의 인식과 재해석의 과정을 탐구하며 다양한 인터미디어적인 작업을 선보인다. 작가는 소리와 시각 간의 추상적 상응 체계들은 역사적 사회적 환경, 인식 등을 물리적이고 구체적으로 구현할 수 있게 하는 도구로 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사회의 관습적인 기호 체계로 음성이나 문자로 추상적인 상응 체계를 통한 연상을 작동시키는 ‘언어’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한 작업들을 소개한다.

전시 《와해양상》은 시각, 청각 등 서로 다른 모달리티를 통해 음향과 이미지를 연계하여 인식/재인식할 수 있는 환경을 구성하여 소리와 시각적 대상의 활용에 대한 다양한 접근 방식을 보여준다. 신작 <개망초 프로젝트>, , 그리고 <종 / 총 (소리단어 시리즈)>은 언어의 음향적 또는 음악적 표현과 시각적 표상 간의 구조적 관계에 대한 의문을 던지는 작품들이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다양한 시각적 기표와 음성적 기표로 ‘언어’를 경험하며 청각과 시각의 연관성, 소리의 인식과 재해석의 과정들을 경험하게 된다.

오는 11월 24일 토요일에 진행되는 해미 클레멘세비츠의 오프닝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전시 기간 중 매주 수요일 11월 28일, 12월 5일, 12월 12일 오후 5시에 계수정, 김하은, 사이먼 휘트햄, 알프레드 23 하르트와 해미 클레멘세비츠의 퍼포먼스가 전시 공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작품 소개
1. <개망초 프로젝트>, 2018, 사운드, 스피커, 앰프, 케이블, 비비탄, 폼보드, 액자, 사진, 설문지
Daisy Fleabane Project, 2018, sound, speaker, amp, cable, toy gun bullets, foam board, frame, photographs, paper form
개망초 프로젝트 이미지입니다

개망초 프로젝트 이미지입니다

개망초 프로젝트 이미지입니다

전시장 한 쪽 벽면에 우리가 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개망초’를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스피커들이 설치되어 있다. 작가는 꽃 이름의 유래와 사람들의 인식의 변화에 대한 관심에서 <개망초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 개망초는 19세기 후반부터 한반도 전역에서 발견되기 시작한 귀화식물이다. 일부 연구에 의하면 개망초는 북미 기원의 식물이라는 의견이 있으며 을사늑약과 한일병합조약의 해를 거쳐 한반도 전역에서 발견되기 시작했다는 의견들이 있다. 이에 당시 개망초는 ‘나라를 망하게 하는 풀’이라는 매우 부정적인 상징으로 여겨지면서 ‘망국초’ 등의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작품은 개망초의 유입과 이름의 유래에 대한 배경이 함께 소개된다. 개망초의 이미지를 형상화 한 스피커에서는 ‘개망초’ 이름 유래와 함께, 시간이 흐르며 꽃에 대한 인식과 꽃의 이미지, 그리고 이름의 연결 지점이 어긋나 결국 각기 다른 이름으로 꽃을 부르는 사람들의 사운드가 흘러나오고 있다. 이는 사람들 간의 관계, 특히 (과거와 현재의) 권력 관계와 더불어 이에 대한 우리의 인식이 시대를 통해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한 때는 역사적 절망을 연상시켰던 꽃의 상징성은 이제 절단되어 다양한 방식으로 불리고 있다. 전시 공간 한 켠에 마련된 <개망초 이야기>에서 개망초에 대한 유래와 상징과 인식의 변화에 대한 자료를 더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설문 섹션에서는 관람객에게 개망초에 대한 몇 가지 질문이 주어지는데, 관람객이 작성한 답변의 내용은 매주 업데이트하고 음성 합성 작업을 거쳐 개망초를 형상화한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오게 된다. 스피커에서 들리는 서사적 내용들은 전시 기간 동안 관람객들의 참여를 통해 전시 기간 전반에 걸쳐 수정되고 발전된다.
2. <C.A.G.E (도.라.솔.미 피아노 버전)>, 2018, 피아노, 의자, 나무 새장
C.A.G.E (do.la.sol.mi for piano), 2018, piano, chair, wooden cage
C.A.G.E (도.라.솔.미 피아노 버전) 이미지입니다

C.A.G.E (도.라.솔.미 피아노 버전) 이미지입니다

<C.A.G.E(도, 라, 솔, 미 피아노 버전)>는 작가의 케이지 연작 중 하나로, C, D, E, F, G, A, B 로 진행되는 음 표기법을 활용하여 단어를 생성한 작업이다. 전시 공간에는 피아노가 들어 있는 큰 새장(케이지)이 있다. 새장 속 피아노는 도(C), 라(A), 솔(G), 미(E)를 제외한 그 외의 음이 모두 제거되어 있다. 작품은 문자와 음악/음성, 물질성과 표상, 소리와 시각이라는 이중적인 구조적 관계를 탐구하고자 한다. 새장의 이미지는 보는 이로 하여금 속박과 감금 등에 대한 강한 암시를 전달하며, 소리와 시각 간의 상호의존이라는 관념과도 연관될 수 있다. 에 갇힌 관람객은 작품을 “활성시키는” 행위자가 된다. 관람객의 참여로 피아노에서 흘러나오는 C, A, G, E의 선율은 단어를 “작성”하고, 이 단어는 공간 안에서 시각적인 대상으로 재현된다. 관람객의 참여로 ‘C.A.G.E’라는 단어가 지칭하는 대상인 새장은 어떤 식으로든 연주되고 노래 된다.
3. <종 / 총 (소리단어 시리즈)>, 2018, 사운드, 스피커, 앰프, 케이블, 나무 박스
Bell / Gun (sound-word series), 2018, sound, speaker, amp, cable, wooden box
종 / 총 (소리단어 시리즈) 이미지입니다

종 / 총 (소리단어 시리즈) 이미지입니다

단어로서의 사물
소리로서의 단어

당신이 읽는 것이 당신이 보는 것이다.
당신이 보는 것이 당신이 듣는 것이다.

<종 / 총>은 연작과 함께 작가가 지속적으로 탐구하고 있는 언어, 시청각적인 기호들과 감각의 연결지점을 다룬 <소리 단어 시리즈>의 연작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종과 총이 소개되며 언어의 음향적 또는 음악적 표현과 시각적 표상 간의 구조적 관계에 대한 의문을 던지는 작업이다.
연계 행사: 퍼포먼스
◦ 장소 : 백남준아트센터 이음-공간 (카페테리아 야외테라스 빨간 컨테이너)
◦ 일시 및 내용
– 11월 24일 토요일 오후 4시: 해미 클레멘세비츠 (**오프닝 퍼포먼스)
– 11월 28일 수요일 오후 5시: 계수정, 김하은, 해미 클레멘세비츠
– 12월 05일 수요일 오후 5시: 사이먼 휘트햄, 해미 클레멘세비츠
– 12월 12일 수요일 오후 5시: 알프레드 23 하르트, 해미 클레멘세비츠
신청 바로가기

작가소개
해미 클레멘세비츠(Rémi Klemensiewicz)는 소리를 주재료로 청각과 시각의 관계, 다양한 기호와 감각, 그리고 소리의 인식과 재해석의 과정을 탐구한다. 작가는 사운드 설치, 퍼포먼스, 무대 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식의 인터미디어적인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랜덤 액세스 프로젝트
백남준아트센터는 젊은 작가들을 위한 공간이 되기를 원했던 백남준의 바람을 구현하기 위해 백남준의 실험적인 예술정신을 공유하는 신진작가들을 소개하고 동시대 미디어 아트의 동향을 살펴보는 랜덤 액세스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2010년과 2015년 그룹전으로 진행되었던 형식을 바꾸어 이음-공간, 메자닌 등 아트센터 곳곳에서 젊은 작가들과 임의접속 할 수 있는 새로운 포맷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가고자 한다. 본 프로젝트 제목은 백남준의 <랜덤 액세스>에서 비롯하였는데 <랜덤 액세스>는 백남준의 첫 개인전 《음악의 전시: 전자 텔레비전》(1963)에서 선보였던 작품의 제목으로 오디오 카세트의 테이프를 케이스 밖으로 꺼내 벽에 임의로 붙이고, 관객이 금속 헤드를 자유롭게 움직여 소리를 만들어내게 했던 작품이다. 백남준의 <랜덤 액세스>처럼 즉흥성, 비결정성, 상호작용, 참여 등의 키워드로, 올해 새롭게 다시 시작하는 2018 랜덤 액세스 프로젝트는 김가람, 무진형제, 해미 클레멘세비츠 등 작가들의 작업을 소개하고 관객과 함께 삶의 좌표를 찾아보는 실험을 시작하고자 한다.

관람안내
◦ 관람요금: 무료
◦ 관람시간: 오전 10시 ~ 오후 6시 (7~8월 오전 10시 ~ 오후 7시)
※ 입장은 관람종료 1시간 전까지입니다.
◦ 휴 관 일: 매주 월요일, 매년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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