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hoto © Gianni Melotti
<백남준의 보고서 타이핑 워크숍>에서는 ≪백남준의 보고서 1968-1979≫ 전시 기획의 시작이 된 백남준의 보고서를 탐독하고, 이를 필사하며 보고서에 담긴 백남준의 미디어 구상과 구체적인 제안을 살펴봅니다. 이번 워크숍은 전시를 기획한 김윤서 학예사와 백남준의 보고서를 읽고, 타자기 수집가 레뜨로핏과 함께 백남준이 타자기로 작성한 글을 따라 직접 타자기를 사용해 백남준의 글을 필사합니다. 백남준의 보고서를 탐독하고 필사하는 타이핑 워크숍에서 미디어 컨설턴트 백남준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프로그램 구성
내용 |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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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의 보고서 탐독 (30분) | 김윤서 (백남준아트센터 학예사) |
타자기 사용법 안내 및 보고서 필사 (60분) | 레뜨로핏 (타자기 수집가) |
레뜨로핏
타자기를 수집하고 연구하고 있다. 한글 네벌식 타자기를 주로 사용하며, 그 외 두벌식, 세벌식, 다섯벌식까지 한글 자판의 다양한 입력 방식, 오래된 미디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구형의 기계를 개량하여 사용하는 일’이라는 의미의 영어 단어 Retrofit을 변형하여 Rettrofit(레뜨로핏)이라는 부캐로 활동 중이다.
※ 타자기를 처음 접하는 참가자도 신청 가능합니다. 한국어, 영어 타자기 사용은 온라인 신청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워크숍 중 촬영이 진행되며, 아카이브 및 홍보 자료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 프로그램 참가 취소는 프로그램 시작 3일 전까지만 가능합니다. 사전 연락 없이 불참하실 경우 이후 프로그램에 대해 신청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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