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
매체 재조명 : 동아시아 영상 예술의 부상
2020. 12. 27. ― 2021. 3. 27.
방송으로 공간과 공간을 연결하는 백남준의 비전을 따라가보는 이번 《백남준 티브이 웨이브》전시는 새로운 전시 협력에 참여합니다.
현재 〈TV 부처〉는 상하이 OCAT의 《매체 재조명 : 동아시아 영상 예술의 부상》전시에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출품 중입니다.
아래 사진에서 상하이 OCAT에서 실시간 스트리밍 전시 중인 〈TV 부처〉의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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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 OCAT에서 2020년 12월 27일부터 2021년 3월 21일까지 진행되는 《매체 재조명 : 동아시아 영상 예술의 부상》 전시는 일본, 한국, 중국에서 비디오 매체로 실험을 시작한 주요 주인공들을 모아놓은 첫 전시입니다. 전시는 동아시아에서 떠오르는 영상 매체에 대한 예술가들의 접근 방식을 재점검할 것을 제안하며, 초국가적인 현대 미술 매체로서 비디오 아트의 미술사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1965년 일본에서 SONY 포타팩(Portapak) 휴대용 비디오 레코더가 발명된 이래, 비디오 아트는 더 활발하게 확장되어왔습니다. 그리고 지난 10년간 비디오 아트의 역사를 탐구하는 전시는 아시아를 포함한 세계 전역에서 소개되었습니다. 전시들은 비디오 아트의 역사, 그리고 특정 국가의 역사의 디테일과 깊이있는 연구를 함께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기존 비디오 아트를 바라보는 관점에서의 실험적인 실재와 국제적인 연구 교류의 필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게 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동아시아 비디오 아트의 부상이 포스트 미디엄 현대 미술의 맥락 속에서 비디오 아트의 매체적 특수성의 조건이 특징인 총체적이고 초국가적인 예술 형태로 어떻게 발전했는지를 살펴봅니다.
전시 서문 발췌
텍스트 / 김마찬
작품 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