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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01_머리를 위한 선
제작연도/ 미상
작가(출처)/ 백남준
1961년 10월 26일 슈톡하우젠의 «오리기날레»에서 백남준은 <머리를 위한 선>을 선보였다. 그는 머리카락과 손, 넥타이 등에 붓처럼 잉크를 묻혀 바닥에 놓인 종이 위를 기어가면서 천천히 선을 그어서 신체의 미세한 움직임의 흔적들까지 남겨놓았다. 이듬해 8월 9일 비스바덴 시립미술관에서 있었던 “플럭서스 국제 신음악 페스티벌” 에서 백남준은 이 작품을 다시 공연하는데, 잉크와 토마토 주스를 섞은 액체에 머리카락을 적셔 약 4미터(13피트)의 종이 위를 천천히 기어갔다. 백남준은 이 퍼포먼스의 결과로 남은 흔적을 같은 제목의 평면 작품으로 남겨 놓았는데, 정확한 연도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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