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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콜
제작연도/ 연도미상
작가(출처)/ 백남준
분류/ 회화
크기/ 144.8×182.9cm

1944년 영화 <소유와 무소유>에 출연하면서 유명해진 영화배우 로렌 바콜을 주제로 캔버스에 혼합매체로 작업한 아상블라주이다. 모자를 쓴 바콜의 스틸 사진을 사각형으로 자르고 마치 뒤샹의 <계단을 내려오는 누드 No.2>처럼 반복 배치하여 운동감을 주었다. 중앙에는 백남준이 즐겨 그리던 형식의 패턴, 즉 의인화된 작은 텔레비전 수상기들을 바둑판처럼 나란히 배치하였다. 대중매체에 의해 소비되고 복제되고 정형화되는 이미지를 암시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두 군데 사각 구멍은 수상기가 있었던 것으로 수상기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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